[AM-PM] 이재명·윤석열, 오늘 대선후보 선출 후 첫 조우 外
오늘(9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이재명·윤석열, 오늘 대선후보 선출 후 첫 조우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늘(10일) 오전 '글로벌 인재포럼 2021'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각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조우합니다.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두 후보는 사전 간담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각국 정부 관계자, 글로벌 기업 대표 등 참석자들과 환담할 예정입니다.
당초 두 후보의 첫 조우는 어제(9일) 열린 '전국여성대회'에서 이뤄질 전망이었지만 이 후보가 부인의 낙상사고로 일정을 전면 취소해 불발됐습니다.
▶미 동아태 차관보 오늘 방한…외교·경제인사 면담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오늘(10일) 오후,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카운터파트인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다 내일(11일) 오전 양자 협의를 하고,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을 예방합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우리측 경제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도 회동할 예정입니다.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방한 기간 우리측 경제 인사들과 접촉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미중 전략경쟁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공급망 등 경제안보 문제 협의에 집중적으로 나서기 위함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10:30 교육부, 수능·전면등교 대비 방역대책 회의 (정부서울청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지역 교육감과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교육분야 방역대책 영상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교육부는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에 70∼80%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오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합니다.
또 수능 이후인 22일 전면 등교가 예정된 수도권 초·중등학교의 학교 안팎 방역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지자체의 협조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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